마에노초의 주택가에 자리한 Cafe de Cuore의 대표 메뉴는 몸 상태와 기분에 맞춰 조합을 고를 수 있는 약선 수프 카레다. 수프는 오리지널 외에도 부드러운 두유 베이스나 라이코펜이 풍부한 토마토 베이스가 마련되어 있다. 여기에 곁들이는 한약재 조합도 대추와 흰목이버섯을 넣은 '미(美)', 구기자와 백합 뿌리를 더한 '건(健)', 진피를 더한 '온(温)'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냄비 형태로 불에 올려 제공되므로 브로콜리, 연근, 오크라 등 다채로운 채소와 부드러운 치킨, 20곡밥을 마지막 한입까지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스파이스 요리뿐만 아니라 식물성 식재료에 집중한 다양한 비건 메뉴도 매력적이다. 콩고기를 넣은 타코라이스나 여름 채소에 비건 미트 패티를 곁들인 '라타To☆You' 같은 식사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가벼운 식감이면서도 든든한 만족감을 준다. 식후나 티타임에는 레몬 잼을 곁들인 쌀가루 컵케이크, 은은하게 홍차 향이 감도는 사과 타르트, 베리 초콜릿을 품은 촉촉한 쇼콜라 등 구움과자가 준비되어 차분한 달콤함으로 식사를 마무리하기 좋다.
실내는 반려견과 함께 편안히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닭가슴살과 채소로 만든 반려견 전용 함박스테이크나 쌀가루로 구운 발바닥 모양 케이크 같은 전용 메뉴도 갖추고 있다. 산책길에 들러 따뜻한 약선 차나 커피로 숨을 돌리기에도, 몸에 부담 없는 점심을 목적으로 여유롭게 방문하기에도 좋다.